[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절물생태관리소는 오는 10월 8일과 10월 26일 양일간 절물자연휴양림 숲 속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속 음악회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가을의 풍경이 돋보이는 휴양림 숲 속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는 1회차(10월8일)‘어린이와 숲이 함께하는 클래식음악회’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사운드 오브 뮤직(Marimba Solo)’, ‘젓가락 행진곡(Flute, Cello, Piano 3중주)’ 등 클래식 연주와 어린이관객과 함께하는 동시 낭송, 풍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고, 2회차(10월 26일)‘숲과 동행하는 힐링콘서트’는 10월의 마지막을 숲과 동행하며 소중한 사람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왈츠스위트(Accordion Solo)’, ‘인연(Piano Trio)’, ‘Verdi Opera ’등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아우르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곡을 다수 선보인다.

음악회와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숲속 자연물로 연주하기’ 등 유아숲체험프로그램과 , 숲해설, 목공예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절물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올여름 유난히 길었던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숲 속에서 힐링의 여유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 줄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문화체험 컨텐츠 운영으로 숲에서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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