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국 각지 농업인단체의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철원군 김화농협 장춘집 조합장, 조천농협 김진문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농협은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제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시지회 창립 40주년 및 수원시 연합회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

이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회 4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제주에 방문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수원시연합회(회장 양승원)도 제주시지회(회장 문정식)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농업인단체에서 적극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고 있다면서,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고 있는 농업인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