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4년도 ‘내 집 짓기’ 건축아카데미를 오는 11월 11일(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건축아카데미는 건축계획이 있는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기본설계, 자재선택, 시공방법 등 집짓기 과정 전반에 대하여 건축사 등의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 26일(월)부터 9월 9일(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였고, 참가신청자 중 9팀을 선정했다.

건축아카데미는 9월 23일(월) 제1주차 프로그램을 시작하였고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 중으로 8주간 실시된다. 마지막 주에는 시민 참가자들이 완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건축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가 건축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함과 동시에, 서귀포의 특색을 반영한 건축물의 확산에도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