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8월 24~25일 이틀간 관내 6개교, 고등학교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고3 대입 수시 1:1 컨설팅」을 운영하고 관내 고3 학생들의 대입 수시 합격 전략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입 수시 1:1 컨설팅은 올해 7월 서귀포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인 「고3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형별 합격예측검사 사전실시와 모의고사 성적·학생부 분석을 통해 학생별 최적의 수시 합격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었으며, 대학입시 관련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대면 상담을 통해 개별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고3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는 체계적인 대입 준비를 통해 관내 고등학생들이 우수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대학입시 전문컨설턴트와 前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하여 △1:1 수시전형 컨설팅, △학교로 찾아가는 면접코칭, △수시전형 면접특별반, △실전 모의면접으로 구성되어 순차적으로 운영중이다.

수시전형 면접특별반은 10월, 모의면접은 11월 운영 예정이며, 수시전형 면접특별반은 9월 학교를 통해 접수 받을 계획으로 기타 프로그램 관련 세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과로 전화문의(☎064-760-3962, 3965) 하면 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생은“지방에서는 수시 지원 정보를 얻기 힘들어 인터넷 정보만에만 의존하기에는 막막했는데, 컨설팅을 통해 내가 어느 수준에 있는지, 어느 대학에 지원가능한지 정확하게 알고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방이라는 약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입 준비 프로그램을 확대·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