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5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첫걸음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지속적 증가에 비해 생존율은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능력을 기르고자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해 군민 안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은 보건소 의약관리팀(☎061-379- 5364)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