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담양군 담양읍 복지기동대는 지난 25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 220 가정에 넘어짐 방지용 LED 시계를 설치하고, 화재의 위험이 있는 인지 취약 어르신 90 가정에 가스차단기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평상시 어르신들이 불을 끄고 생활하며 문턱에 걸려 넘어지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리고 겨울철 화재와 가스 안전사고로부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댁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가스차단기를 설치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김종화 담양읍장은 “어르신들이 댁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불편을 발굴해 해소 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향촌돌봄 정책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