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함평군 엄다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숙녀) 회원들은 18일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 불고기, 얼갈이김치 등 영양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고 집 안 청소를 도우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남도사랑봉사단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정숙녀 회장은 “이번 방문은 어르신과 마주 앉아 온정을 나누는 보람찬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통해 사랑과 온기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순용 엄다면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