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일 순천 저전 나눔터에서 청년 및 가족, 지역사회기관 60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증진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는 국립나주병원 조재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스트레스는 나의 힘’을 주제로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 발생 원인과 반응을 알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알렸다.

2부에서는 ‘정신건강, 무엇이든 물어 보살’ 코너를 통해 질의응답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일상 속 정신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 참여자는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실천이 어려웠는데 강좌를 통해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도 배우고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신건강에 관한 교육 및 상담은 무료이며,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누리집(www.scmindlink.or.kr) 또는 전화(061-811-013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