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민의 역량 강화 및 여성친화도시 이해 제고를 위해 4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이달 19일까지 4회차에 걸쳐 「2024년 여성친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순천시여성친화시민참여단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 제고는 물론 챗GPT와 AI 툴 활용 교육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지역주민의 삶을 바꾸는 여성친화도시 ▲기후 위기 시대 지역에서 함께 살기 등 여성친화도시 기본교육 ▲챗GPT & AI 툴 활용 교육 등 심화교육 ▲여성친화도시 우수지역 선진지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선진지 견학은 전국 최초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사업지인 충남 아산시의 여성거점공간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과 온양 원도심 견학을 통해 여성 친화형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 등을 직접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회장(성정자)은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를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살려 앞으로 순천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족도 조사 등 의견 수렴 통해 시대의 변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