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9일 관내 사회적기업 8개소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경제적 성과를 측정하는 사회적가치지표(SVI)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고용노동부)에 따라, 올해부터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 패러다임이 ‘획일적 육성’에서 ‘자생적 제고’로 전환돼 인건비 등 획일적 지원체계가 전면 축소되며,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결과를 반영해 차등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시는 관내 사회적기업이 변화된 정책방향에 맞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지표 컨설팅을 올해부터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가치지표 이해, 지표별 신청서 작성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사회적기업이 실제로 좋은 지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맞춤 코칭했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김제시 사회적경제기업이 변화되는 체제에 발맞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