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지난 27일 상서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뽀송이)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뽀송이 이동빨래 차량은 세탁기 4대가 탑재된 차량으로,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거동불편 단독세대 등을 대상으로 이불 100여채 침구류 등을 수거하여 세탁과 건조를 통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하는 여름맞이 나눔봉사 활동으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동빨래방 차량을 이용한 홀몸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깨끗하게 세탁하고 좋은 향기가 나는 이불을 직접 가져다 주어서 너무나도 고맙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부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게되어 너무 기뻤다”며 “이동빨래방 차량 주차공간 확보 및 수도와 전기 사용에 적극 협조해 주신 상서면 관계자 여러분과 이불빨래 봉사에 참여해주신 상서면 관계자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해승 상서면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의 행복한 삶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