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은 광주광역시교육청-광주광역시북구-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의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으로『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은 북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청소년 스스로 직업을 알아가는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하고 이에 따른 단계적 인생설계 및 자기관리로 자기성장의 기회를 갖도록 진로희망을 연계하여 진로탐색이 가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과학수사관, 바리스타, 파티플래너, 특수분장사, 파티플래너, 로봇공학자, 푸드스타일리스트, 공예디자이너, 펫플랜테리어 등 중학생들의 10개의 선호직업군으로 구성하였다.

5월 9일 우산중학교 전교생(268명)에게 펫플랜테리어, 과학수사대, 파티플래너, 특수분장사, 로봇공학자, 푸드스타일리스트, 항공드론연구원, 창의코딩연구원체험을 마쳤으며 올해는 13개 중학교에서 1,980명이 신청하였다.

이예우(우산중3)는 앞으로 AI산업이 발달하여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들 로봇이 대체될텐데 사라질 직업군과 새로운 직업군들을 알게 되었고, 진로를 사무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곧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들 알게 되어 나의 진로를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김서영(우산중2)은 평소 과학수사관이 꿈이었는데 이직업에 한발자국 더 다가선 것 같다. 수업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간접 체험을 한 것 같다. 수많은 사건속을 파헤쳐나간 과학수사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 싶다는 욕구를 더욱 키워주었고, 사건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과 땀속에 가치와 희생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진로체험을 통하여 청소년에게 직업에 대한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자신의 재능을 찾아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하나의 사회인이 될수 있도록 자신에게 맞는 진로 분야를 찾아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