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은 지난 9일과 23일에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 ‘당근데이’를 운영하였다고 전했다.

가족문화강좌 ‘당근데이’는 매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인 교감을 나눔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3월 ‘우리 함께 가족 향수 만들어볼까?’로 시작된 당근데이는 ▲뚝딱뚝딱 목공 박스만들기(5월) ▲고추장 만들기(7월) ▲동지팥죽 먹을 사람?(10월)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가족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고, 하나의 향수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해서 더 알아갈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주말을 할 일없이 보내곤 했는데 앞으로는 주말을 이용한 가족문화강좌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 가족문화강좌 ‘당근데이’는 3월~11월 토요일 오전 10시~12시(격주 토요일/ 총 10회)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일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