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홈플러스 사거리와 김제동초등학교 구간에서 불법광고물 대정비에 나섰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지난 15일 전북 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김제시지부와 함께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옥외광고물 허가와 신고 등의 리플렛을 주며 홍보했다.

또한, 고가트럭을 이용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노후․불량간판,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의 불법광고물까지 제거했다.이 캠페인은 도심 지역에서 발생한 불법 옥외광고물을 제거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해 깨끗하고 밝은 통학로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한편, 시는 노후화된 현수막 지정 게시대 교체와 신설 공사로 쾌적한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있으며,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면서 각종 시정 홍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지정 게시대를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안전하고 밝은 통학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