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강병길 관장)은 16일 오후 2시 북구청소년수련관 나눔실에서 제22기 북구청소년운영위원회 ‘하울림’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22기 청소년운영위원회인 ‘하울림’은 공개 및 추천모집으로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시설라운딩, 청소년운영위원회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늘 위촉식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으로서 첫 시작을 알렸다.

위원장 김영욱(동신대3), 부위원장 이자영(숭일중3), 서기 김준휘(광주제일고1)이 임원진으로 선출되었으며, 올 12월 31일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로써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활동, 지역사회 정책 참여 활동 등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청소년의 행복한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많은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하울림' 김영욱 위원장은 "위원장 역할을 맡게 되어 다소 부담감이 느끼지만 북구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모든 청소년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참여를 끌어내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청소년 시설의 주인이 청소년이 될 수 있게 하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법적 근거를 두고 있는 청소년참여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