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김제시는 올해 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저소득층·취약계층에게 총 16대의 물량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금액은 60만원이다. 지원 대상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보일러로 한국기술산업법 제17조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 해당된다.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주 또는 주택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는 공급자(대리점 등)와 계약을 체결해 공급자 등이 시청 환경과 또는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www.ecosq.or.kr/boiler)에 보조금 지급 요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기간 내 신청자 미달 시 접수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며, 김제시 환경과(☎063-540-35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