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이 지난 12월 13일 무등일보가 주최한 ‘제7회 무등 행정대상ㆍ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혁신비전 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7회 무등 행ㆍ의정대상’은 참신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의원들을 격려함으로써 풀뿌리민주주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하여 제정된 상이다.

박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원감축에 관한 범도민적 대응을 호소, 학교 노동환경 개선방안 토론회 및 간담회, 대학서열화 폐지와 공교육 강화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탄탄한 전남교육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여 왔다.

특히,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화석 에너지와 원자력 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전라남도 재생에너지 사업 공영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의견에 부합되고, 그로 인한 경제적 이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되어 자연생태계　파괴 없이 에너지 자립 사회와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 위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박형대 의원은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성실히 임하고자 노력한 결과를 좋게 평가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