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12월 10일(일) 염주체육관에서 ‘최강엄마 강은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경만·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종대·윤소하 전 정의당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김석진·노봉구·류성렬·오영자 호남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원, 김승원 광주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이사, 임추섭 전 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 정영일 광주 NGO 시민재단 이사장 등 지역 인사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환경·노동계에서는 정승남·정석채 경동건설 산재 피해자 유가족, 이재훈 평택항 산재 피해자 유가족, 이용관 한빛미디어노동센터 이사장,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 김영철 전국어민회 총연맹 집행위원장이 현장에서 축사했다.

보건·복지계와 지역 민원인으로는 한정애 코로나백신피해자협의회 광주지부장, 김숙정 광주간호사협회장, 문순정 전 광주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오지은 광주 종원아파트 지반침하 피해자, 정명식 광주 마재중흥아파트 지반침하 피해자가 현장에서 축사를 이어갔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등 정치권 인사와 윤택근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조승연 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 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 회장, 이재강 국민연금노동조합 위원장,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보건의료·노동계 인사도 영상을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북콘서트는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안진걸 사회자의 사회로 진행됐다. 안진걸 소장은 “일당 독점이 어느 곳보다 심한 광주에서 기초의원부터 광역의원을 거쳐 국회의원까지 길을 개척해 오신 분이 강은미 의원”이라며 “우리나라의 정치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정치인”이라고 강 의원을 소개했다.

북콘서트에서 강은미 의원은 “제가 광주광역시의원으로 당선됐을 때 광주에서 처음으로 민주당이 아닌 지역구 의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그 저력을 내년 총선에서도 이어가겠다”라며 “광주와 함께 대한민국 정치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은미 의원의 활동을 응원하는 지역주민들의 박수와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