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마재근린공원에서 서구청소년동아리축제 ‘서·동·숲(모여봐요 서구청소년동아리의 숲)’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 서구의 청소년수련시설인 ‘서구청소년수련관(라라센터)’, ‘서구청소년문화의집(시소센터)’,‘화정청소년문화의집(꿈지)’,‘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이 함께 진행했으며, 각 기관의 청소년동아리가 준비한 △파우치 만들기, △전통 호롱 무드등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요리체험 및 퀴즈 맞추기 등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체험마당 이후 진행된 공연마당에서는 댄스와 밴드 총 8팀의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었으며,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아가며 좋은 추억을 남겼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동아리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다양한 부스와 공연들을 즐길 수 있어서 만족했다”라고 전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서구청소년동아리축제는 내년에도 청소년동아리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