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노관규)는 이달 24일까지 2023년 인재육성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중‧고‧대학생 321명을 선발해 4억 4천 6백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적우수 장학금(고‧대), 특기자 장학금(초‧중‧고‧대), 학력신장 장학금(고), 다자녀 장학금(중‧고‧대), 청향 장학금(초‧중‧고‧대), 희망드림 장학금(초‧중‧고), 국제교류 장학금(대) 등 총 7개 분야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생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학력신장 장학금은 직전학기 대비 20% 이상 성적이 향상된 고등학생을 소속 학교장이, 국제교류 장학금은 외국인 대학생을 대학의 장이 추천해 선발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지역의 인재들이 미래를 꿈꾸고 배움의 길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서 서식 및 구비서류, 선발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누리집(scij.kr)이나 평생교육과(749-6762), 후원회(749-3823)로 문의하면 되고, 장학생은 11월 말까지 평가·심의를 거쳐 장학회 이사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