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순천 낙안읍성 객사에서 추석 특별 공연을 오후 2시에 운영한다.

국악, 판소리, 전통무용, 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 공연을 준비했으며 30일에는 청춘마이크 길굿이라는 주제로 청년 아티스트들의 재즈팝, 마술, 아카펠라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전통 공연뿐만 아니라 기능인 상설 체험장 6개소(대장간, 천연염색, 짚물공예, 가야금체험, 국악, 서각)와 전통혼례체험, 유서체험, 농촌체험, 길쌈체험 등 전통생활을 설명하는 토박이 이야기꾼을 운영하고 있어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경험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즐길 수 있다.

순천 낙안읍성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관광객이 우리의 전통 공연을 보며 의미 있고 즐거운 한가위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겠다”리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 낙안읍성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낙안읍성지원사업소(☎ 061-749-88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