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1일 오후 3시에 순천시청년센터에서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순천에서 활동 중인 55개 공동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행사이다.

참여 공동체들은 행안부형․전남형․순천형 청년 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예술공연, 전시, 봉사, 포럼, 박람회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활동해 왔다. 이들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들이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소감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며, 공동체 간 구분 없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공동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고 김지영 대표의 ‘청년마을의 지속가능성’강연도 진행한다. 김지영 대표는 1억 연봉 회계사이면서 전남 해남에 워케이션 숙소‘WAKA’를 창업하고 청년 마을‘눙눙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청년 활동가로, 지방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열정과 개성이 담긴 사업들을 공유할 기회가 마련되어, 공동체들이 서로 배우고 소통해 순천 청년 연결고리가 확장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공동체 사업팀뿐만 아니라,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순천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신청 https://naver.me/F0tMpkpu)하며,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청년정책과(061-749-42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