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 행사의 피날레 K-POP 콘서트 티켓예매가 9월 18일 저녁 7시, 드디어 시작하게 되었다.

출연진 라인업으로 오마이걸, 비오, 인피니트, 하이키, 존박, 스텔라장, CIX 등 총 7개팀으로 최종 확정하고 공식예매처로 티켓예매 사이트로 유명한 인터파크와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인 탐나오로 정했다.

탐나오를 통한 티켓구매시 최소 20%할인이 되며,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탐나오에서만 장당 100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홍보대사 문희경 사회로 개최되는 전야제 행사에서는 YB(윤도현밴드)와 미스터트롯 시즌2 출신인 가수 최수호가 함께 출연하여 서귀포시 가을밤을 화려하게 물들게 할 예정이다.

전야제, K-POP 콘서트 모두 전좌석 지정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무료관람인 전야제 5,000여 명, K-POP 콘서트는 스탠드석 만원, 플로어석 2만원이며 18,000여 명의 관람석이 마련된다. 전야제 티켓은 추석을 전·후하여 읍면동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민 432명(초·중·고생 373명, 일반인 57명)을 대상으로 9.13~15일 실시해 본 간이 설문조사 결과 K-POP 콘서트를 한번도 관람해본 적 없다는 응답자가 356명(82.4%)이였고, 이번 K-POP 콘서트 관람의사가 있는지 물음에는 64.3%인 278명(높다 14.8%, 매우 높다 49.5%)이 있다고 답하였다.

보통이다라고 답한 101명까지 포함할 경우 379명 87.7%에 이른다. 한번도 관람한 적 없다는 높은 응답율에 비례하여 관람할 의사도 높게 나타난 만큼 특수 음향·무대에서 국내 정상급 K-POP 가수가 펼치는 콘서트를 이번 기회에 꼭 한번 관람해 보시길 바란다.

아울러 이번 축제가 서귀포시 지역, 더 나아가 도내 전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행사가 끝날때까지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