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김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에서는 7일 제1회 김제 자연순환 새로보미 축제에 참여, 업사이클링 프로그램「폐가구가 명품으로」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작은행복봉사단(회장 김정숙)은 올해 4월부터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버려진 가구 및 목재에 회원들이 직접 밑그림, 채색하여 새로운 물품으로 가치를 불어넣은 업사이클링 작품들로 전시회장을 꾸몄다.

‘앉아서 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업사이클링이 진행되는 과정을 관람객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관람객이 바라는 세상을 소원 나무에 적어볼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환경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계속해서 제기되는 만큼 이번 전시회는 자연순환 새로보미 축제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업사이클링이 진행되는 과정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고 잇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폐가구가 명품으로」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의 시·군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