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송근남 기자] 진도군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4일(월)부터 오는 7일(목)까지 4일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 교육 ▲건강관리 홍보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레드서클존 건강부스 설치 등을 유동인구가 많은 진도읍 조금시장 일원에서 운영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진도군 보건소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 주요 원인으로 고혈압, 당뇨 등의 선행질환 관리를 통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달리는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자기혈관 숫자를 인지하고 건강습관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