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 11일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시민대상 자원순환교육을 교월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 제1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가로 위촉된 강사 22명이 2인 1조로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방법을 실생활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자원순환 교육으로 생활 속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앞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쓰레기로 버려지지 않도록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찾아가는 마을 순회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필요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시민의식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은 올해 교월동에서 11월까지 총 184회 이상 시범 운영을 마친 후 내년에는 19개 읍면동으로 확대 실시하여 자원순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