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에서는 코로나19와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 및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료 할인 정책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농기계 임대료 할인 정책은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 생산성의 증대와 경제적 효율성 도모와 농업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히 코로나19와 기후 이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임대료 할인을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농업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기반산업으로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임대료 할인 연장으로 농기계 임대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성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