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유)광원기계 정경수 대표가 27일 김제시를 찾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2021년 9월 500만 원의 성금 기탁에 이어, 2022년 8월 700만 원의 성금 기탁으로 관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가정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유)광원기계가 해를 거듭할수록 취약계층을 위하는 마음을 키우듯 성금 액수를 더 늘려 감동을 주고 있다.

정경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기 악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성금을 기탁해주신 (유)광원기계에 감사드리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많은데 김제시에 따뜻한 마음들이 줄을 잇고 있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는 호우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정에 이웃돕기 지정기탁성금을 투입해 긴급 집수리를 지원 등 재해 구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