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5일~26일 2일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시지부와 여름 휴가철 및 제60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불공정한 거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물가안정 캠페인은 김제전통시장, 홈플러스 사거리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시지부 회원들과 경제복지국장을 비롯한 경제진흥과 직원들이 모여 김제시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와 김제시의 한 단계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나. 바가지요금 근절, 둘.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금지, 셋. 가격표시제 이행”구호를 내세우며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전북도민체전 기간에 외식업과 숙박업 요금이 과도하게 인상되거나, 바가지요금을 제시하거나, 기타 불법적으로 이용료를 징수하는 등의 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하자고 알렸다.

김제시는 8월 14일부터 도민체전 폐막 시까지 물가안정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해 소비자단체, 경제지원팀, 위생관리팀 합동으로 물가안정 검검반을 편성하는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타파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으로 물가안정에 참여하여 여름 휴가철 및 도민체전 기간동안 관광객이 방문하였을 때 다시 찾고 싶은 지역 이미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