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김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는 지난 4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에서 50명의 안녕지킴이 및 읍면동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안부묻는 실버벨 딩동’사업의 중간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중간평가회에서는 상반기 활동에 대한 개선사항 및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안전하고 안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의미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봉사자는“활동을 하면서 개선해야 할 사항과 좋았던 사례들을 서로 공유하니 활동을 하면서 보람있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며, 남은 기간도 마을 어르신들의 다정한 말벗이 되어드리고 안부를 살피며 안전한 이웃지킴이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이번 중간평가회를 통해 공유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 운영 방향을 개선하고, 안녕지킴이들이 활동하실 때 불편함이 없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안부묻는 실버벨 딩동은 안녕지킴이(자원봉사자)가 주1회 주기적으로 1인 가구 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방문하여 유제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물으며 복지사각지대를 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17회차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까지 총42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