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부안군은 27일 벗님넷 포레도(대표 함은미)는 치유센터 개소식과 제 1회 치유농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치유농업분야 관계자 및 도시농업전문가, 청년농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국 치유농업 모델 및 현황을 소개하며 국내 치유농업의 공동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부안군 동진면에 위치한 벗님넷 포레도는 2023년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치유관광지 10선에 선정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사업체로서 전북 치유관광지 공모사업을 통해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안전과 휴식, 건강 중심의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관광수요에 초점을 맞춘 잠재력 있는 민간 치유관광지로 발돋음하게 되었다.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위치한 벗님넷 포레도는 3대째 야생화와 조경수를 생산하며 야외정원, 온실정원, 텃밭정원 등을 조성하여 농촌교육농장, 방과후마을학교를 운영하며 남녀노소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원예체험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농업기술센터“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벗님넷 포레도를 운영하는 청년농업인 함은미 대표(35)는 자연경관과 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원환경을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통해 치유 및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유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