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시설이 장착된 차량으로 김제시는 장애인콜택시 16대와 임차 택시 6대를 연중무휴 24시간 운행 중이다.
위탁 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공고일 현재 김제시에 소재지를 둔 공공기관 또는 법인이나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수탁 운영을 희망하는 자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기타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위탁사무 범위는 특별교통수단 운행 및 운영관리, 이용요금 수납과 관리 등으로 심의위원회는 운영 주체의 적합성, 사업수행 능력과 타당성, 운영 의지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정성주 시장은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특별교통수단 수탁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