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에너지정책 추진 기반 강화 및 효과적인 에너지 정책을 마련하고자 “김제시 지역에너지 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관계부서 공무원, 에너지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지역에너지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의 김제시 에너지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김제시 지역 에너지 특성 및 소비 현황 분석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시책 발굴(중점사업 등) ▲지역에너지 계획 및 추진체계 수립 ▲지역 주민 및 기업 참여를 통한 상향식 방안도출 등을 과업으로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는 김제시 에너지위원 8명, 경제복지국장 등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에너지정책 계획 및 목표,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 공급방안, 시민 및 기업 참여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에너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 실정에 맞는 에너지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및 김제시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에너지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