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6일 관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을 위해 이동식 CCTV 20개소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196개소의 이동식 CCTV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번 확대 설치에서 20개소를 추가하였다. 이번 CCTV 확대 운영과 함께 불법투기 현장 단속반을 편성하여 매주 1회 이상 모니터링을 통해 투기자의 몽타주를 확보하여 탐문수사 및 계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이동식 CCTV를 적극 활용해 원활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관련 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하여 김제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미신고,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미이행 등에 관하여 이를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