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를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관내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 및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연계 행사, 프로그램 운영, 지역-청년 간 연구 조사, 지역 내 청년들과의 소통교류 활동 등을 지원한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관심 있는 공동체는 순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순천시 청년정책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12팀을 선정하여 각 공동체에 과업수행비 600만 원과 공동체간 네트워크 사업비 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지역의 청년들이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http://www.sun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순천시 청년정책과(061-749-32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청년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행안부형 2개, 전남형 21개, 순천형 30개 단체 등 53개 단체를 발굴하여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