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선)은 ㈜픽시스트(채장병 대표)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어 가고자 2023년 5월 20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전주카페투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금)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전주카페투어에 해당하는 매장 방문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 태그시 자몽 샤베트를 증정하며, 가족(부모님 혹은 자녀)과 매장 이용 후 행사 매장 스토리 태그 1개당 티셔츠 1장을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에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제공받은 티셔츠는 전주시 내에 있는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기부된다. 기부 캠페인에는 포레스트리(금암동), 연월(송천동), 응삼커피(평화동), 뉴웨이브(효자동), 굿베이크샵(고사동) 총 전주카페 5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12일을 시작으로, 13일, 19일, 20일 총 4일간 전주 세병호와 전주 객사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픽시스트와 함께 전주카페 5곳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이후에도 전주시 지역 내 매장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전주시 지역 내에 있는 카페들과 협업하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채장병 ㈜ 픽시스트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기억하며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