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정훈 대변인(더불어민주당·목포4)은 지난 1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목포성신·제일여자 고등학교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회교실은 38명이 참석했으며 입교식을 시작으로 의장선거, 의회퀴즈교실,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훈 대변인은 주민대표, 자치입법, 행정감시와 같은 지방의회의 세 가지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1일 도의원 체험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방식에 따라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들이 여러분의 민주 시민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전라남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전라남도의회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