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진안고원치유숲(센터장 조백환)은 3월28일~3월30일 3일간, 진안군노인회 회원 201명을 대상으로 2023년 1차 노인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게 된 이번 행사는 작년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으로 운영해달라는 의견에 따라 지속사업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잘 먹고, 잘 웃고 함께하는 것이 건강”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진안홍삼족욕, 건강 측정 및 상담, 심신치유실 체험, 허브소금만들기, 음악·마술 공연, 친환경식이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맥파측정기(uBioMacpa)를 이용한 혈관나이·스트레스지수 검사 측정 및 간호사의 건강 상담 시간은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으로 조사되었다.

한 참가자는 “전년도 참가자 중 초기부정맥 수치가 발견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며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는데 건강하다는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다. 운동도 하고 물도 많이 마셔야겠다”며 프로그램에 만족했다.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은 “앞으로도 노인건강복지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안고원치유숲은 5월부터 전라북도 도민을 대상으로 환경보건교육과 체험, 문화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타 아토피캠프, 공무원아카데미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