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춘문, 이하 ‘진흥원’)이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성인진로상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인진로상담 서비스는 급변하는 사회 및 직업 환경 속에서 진로·학습·심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진로 재설계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담은 진흥원이 양성·위촉한 진로상담사 ‘내일지기’를 통해 1:1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내담자 1인당 최대 4회(회당 60분)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상담 영역은 ▲진로상담(생애설계, 진로탐색 및 일자리 정보 등) ▲학습상담(다양한 교육정보 안내) ▲심리상담(대인관계, 가족관계, MBTI 검사 등 전환기 삶의 적응 지원)으로 구성된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이번 서비스는 시민이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삶의 다양한 변화에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원 체계”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인진로상담 가이드북 2종을 제작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진흥원 인재개발실(☎062-600-5224, 062-600-52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