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20일,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7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의 삶 가까이 찾아가는 임시회’라는 주제로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업 현장 방문 및 주요 현안 사업 추진사항 보고 청취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가게 될 현장방문지는 총 7군데로 이창택지~국도23호선간 도시계획도로 공사 현장, 아파트 건설현장(자이, 애시앙2차)과 나주대교, 빛가람대교 등을 방문해 봄철 해빙기 시민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나주시노인요양원, 성북지역아동센터를 방문에 나주시 사회복지정책 전반에 대해서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드론산업지원센터, 악취저감시설 설치 현장 등 생활밀접형 현장방문 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세부일정으로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1일~24일 현장방문활동, 시정 주요현안사업 보고 청취,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거쳐,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을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상만 의장은 “우리는 깊고 열린 사유의 장소로서 현장을 찾는데 열린 사고는 문제의 답을 찾는 지름길입니다. 따라서 현장은 사무실 밖이라는 개념을 넘어 모질고 끈질기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민을 만나고 시민의 생각과 말을 공유하는 장이어야 합니다.” 며 앞으로 현장을 찾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그 내용 또한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