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서홍동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 탐색과 설계를 돕는“청소년기 진짜 나를 찾다! 나다움 마음여행”사업을 2023년 서홍동복지 특화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홍동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귀포여자중학교와 함께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체험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에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에 코로나19로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축소되면서 학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을 청소년들을 돕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프로그램 운영은 교내 2학년 Wee클래스 창의적 체험학습 시간을 이용하여 주1회 심리 전문가가 만든 마음 여행 키트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소규모 그룹 멘토링을 진행하여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상담을 진행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확신을 갖고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데 길라잡이 역할이 되어줄거라고 기대해 본다.

위 사업과 더불어 서홍동에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애들아 학교가자!󰡑
초등입학 선물 지원, 청소년 꿈 드림 학습지원 사업 등 청소년들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 한해도 서홍동에서는 청소년을 비롯하여 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촘촘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역자원 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복지특화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