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지난 11일 나주동신대학교한방병원 7층 창의공작소에서 제277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례회는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 나주시의회에서 주관해 전남 22개 시군의회 의장과 나주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 시군의회 의회운영과 의정활동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도민의 지역 현안 등을 협의함으로써 전남 및 의정발전에 기여하는 방안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는 의장협의회 운영지원과 의정발전에 기여해준 공로로 윤병태 나주시장에게 감사패와 지방자치의 전문성 강화,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주는 의정봉사대상에 조영미 나주시의원이 선정되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은 "우리 나주는 전라도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향해 다르면서도 같이 살아가고, 포용하는 나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욱 그 중심의 역할을 굳건히 할 것이다"며 "그동안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이 우리사회에 선물처럼 올 수 있었던 것은 시군의회 의장님들의 큰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