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군산시는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2월 9일까지 11일간, 나운1동을 시작으로‘주민과 함께하는’읍면동 신년대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대화는 실질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딱딱한 형식을 탈피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현장에서 직접 주민의 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답이 가능하도록 해당 부서장을 배석, 신속하게 처리 후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3 계묘년에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그리고 시민들의 바람이나 간절한 소망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신년대화 시작과 더불어 시장과의 톡&톡과 읍면동장 현장소통행정을 연중 실시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