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재)장성장학회(이사장 김한종 장성군수)가 잇따른 기부 소식을 전했다.

먼저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 전남북부권지사 임직원 70여 명이 올해 1년간 모금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재)장성장학회, 기관‧단체 장학금 기탁 이어져

장성지역 내 10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의는 지금까지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재단에 기탁했다.

김한종 이사장은 “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 및 단체의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장성의 미래 꿈나무들이 현실의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장성장학회는 지난 22일 제2회 (재)장성장학회 이사회를 열고 장학금 지급, 교육경비 지원 등을 위한 2023년도 예산 33억 8200만 원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