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26일 무주 반디랜드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품愛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힐링캠프는 가족관계 개선 및 아동의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가정 중 가족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10가정 총 3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소통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해 가족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소통플러스, 스킨십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가족사랑 힐링타임 프로그램 진행과 우주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 탐방,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사계절 눈썰매 체험, 희귀곤충의 표본과 화석을 볼 수 있는 곤충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평소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거나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는데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가족품愛 가족힐링캠프에 참여한 아동과 그 가족이 이번 캠프를 통하여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