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군산시는 25일 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MZ세대 공무원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적극행정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인 하수희 수컨설팅 대표를 초빙해‘변화와 혁신 그리고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적극행정과 혁신행정에 대한 이해,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소극행정의 문제점 등 평상시 직원들이 궁금한 적극행정 제도에 대해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적극적이고 혁신하는 행정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소극적인 업무태도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적극적인 업무 처리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한데 이어 오는 12월에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