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26일 2회에 걸쳐 장수군장애인복지관에서 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마을에서 복지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관내 7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석 마을N복지연구소 누비다 대표가 ‘마을에서 복지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협의체 위원들은 서로 지역사회복지의 흐름을 공유하고 각 협의체 위원과 소통할 기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수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 자원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 및 협조체계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빈중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가 강화돼 앞으로 장수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때까지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