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군산시는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가 28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학생 29명에게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농협 군산시지부는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16명, 중학생 9명에게 1인당 20만원, 고등학생 4명에게 1인당 2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김대호 지부장을 포함해 초·중·고 학생 대표 각 1인이 참석했다. 김대호 지부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며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는 NH농협 군산시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영유아부터 초·중·고 교육까지 책임지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는 매년 군산시에 성금(품)을 기탁해왔으며, 특히 코로나19 시기에 누적 6천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