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행한 청소년 참여위원회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군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맘껏 누리’(위원장 이주현)는 지난 21일 맘껏 광장에서 ‘유스 퀴즈 온 더 맘껏 광장’기획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군산에 바라는 정책 발굴을 위해 진행된 이번 기획 활동은 ▲인터뷰 진행, ▲희망하는 정책 제안이 이뤄졌으며 제안된 정책은 청소년 참여위원회에서 청소년 정책 담당자를 만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실팔지 만들기, ▲파우치 꾸미기, ▲ 포토존 등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기획 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기획 활동을 추진한 ‘맘껏 누리’ 부위원장 전설화(17)학생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했고 이번에 제안된 정책들이 잘 전달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영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청소년 정책을 발굴해가는 과정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