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11일, 12일 완도 노화북초등학교 학생 69명과 소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33명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방안전체험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자 이동안전체험교실이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가 났을 때 대피방법 △ 119 신고방법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체험 △지진 대피체험 등 안전교육이다.

한편, 완도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안전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종 사고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에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제공하고 체험함으로써 위기사항 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